시작하기
당신은 엉뚱상사의 안내데스크 직원입니다.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한 명씩 안내데스크로 찾아옵니다. 겉모습과 말, 이름표를 보고 '들여보내기'와 '돌려보내기' 중 하나를 고르세요. 진짜 손님과 직원은 들여보내고, 가짜는 돌려보내면 점수를 얻습니다.
타이틀 화면에서 '출근하기'를 누르면 근무가 시작됩니다. 스마트폰을 세로로 들고 즐기는 것을 추천하지만, PC 브라우저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.
하루의 흐름
- 하루 근무는 90초입니다. 화면 왼쪽 위의 숫자가 남은 초이고, 15초 이하가 되면 빨갛게 바뀝니다
- 안내데스크에 오는 사람은 16명. 전체 28명(진짜 11명·가짜 17명) 중에서 매일 무작위로 뽑힙니다. 얼굴도 순서도 매번 달라집니다
- 화면 위에 '대기 인원: ○명'으로 남은 인원이 나옵니다
- 판단하면 '환영합니다', '격퇴!' 같은 도장이 찍히고, 잠시 후 다음 사람이 찾아옵니다. 도장이 찍히는 동안에도 시간은 흐릅니다
3가지 조작과 점수
| 조작 | 상대 | 결과 |
|---|---|---|
| 들여보내기 | 진짜 | '환영합니다' +100점 |
| 가짜 | '당했다' −200점, 회사 평화도가 1칸 줄어듦 | |
| 돌려보내기 | 가짜 | '격퇴!' +150점 |
| 진짜 | '클레임' −100점(평화도는 줄지 않음) | |
| 내선 확인 | — | 남은 시간이 5초 줄고, 사내 사람의 반응이 힌트로 나옴 |
내선 확인은 한 사람에게 한 번만 쓸 수 있습니다. 전산팀 오 과장 "우리 팀에 박 대리 없어요"처럼,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반응이 돌아옵니다. 확인한 뒤에도 들여보낼지 돌려보낼지는 직접 고릅니다.
점수는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.
회사 평화도
화면 오른쪽 위의 🏢가 회사 평화도이고, 처음에는 3칸입니다. 가짜를 들여보낼 때마다 한 칸씩 🔥로 바뀝니다. 진짜를 돌려보내도 평화도는 줄지 않지만, 점수는 줄어듭니다.
근무가 끝나는 조건
다음 중 하나가 되면 근무가 끝나고 결과 화면으로 넘어갑니다.
- 16명을 모두 처리했다: '전원 처리 완료! 칼퇴근!'
- 90초가 지났다: '퇴근 시간'
- 평화도 3칸이 모두 없어졌다(가짜를 3명 들여보냈다): '회사가 큰일 났다'. 시간이 남아 있어도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
결과 화면과 사내보 석간
결과 화면에는 그날의 점수와 올바르게 판단한 인원이 나옵니다. 그 아래 '엉뚱상사 사내보 석간'에는 그날의 실수가 헤드라인이 되어 줄지어 나옵니다.
- 🔥 가짜를 들여보냈을 때: '금고 안의 내용물이 전부 도토리로 바뀜'처럼, 가짜가 저지른 일
- 💢 진짜를 돌려보냈을 때: '영업부장(고양이)이 밖에서 삐쳐서 영업 실적 급락'처럼, 돌려보낸 탓에 일어난 일
- 실수가 없었다면 '오늘은 별일 없었습니다.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특별 보너스'
'하루 더 일하기'를 누르면 새로운 얼굴들로 다시 즐길 수 있습니다.
점수의 기준
16명을 모두 올바르게 판단했을 때의 점수는 그날 온 진짜와 가짜의 인원에 따라 정해지며, 1,850점~2,400점이 됩니다(진짜 11명이 모두 온 날은 1,850점, 16명 모두 가짜라면 2,400점). 다만 매번 내선으로 확인하면 5초×16명으로 80초가 걸려 시간이 모자랍니다. 어디서 확인을 쓸지가 실력을 보여 줄 부분입니다.
가짜를 잘 가려내는 요령
- 원하는 것을 보세요: 비밀번호, 금고 비밀번호, 경리팀 계좌, 서버실, 전 직원의 개인정보…. 안내데스크에서 부탁할 일이 아닌 것을 원하는 사람은 대개 가짜입니다
- 재촉하는 사람, 높은 사람 이름을 대는 사람을 조심: "바이러스가 터졌어요! 지금 당장", "사장님 지시로"처럼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사람은 수상합니다. 검찰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도 같은 수법입니다
- 괴도 변장왕은 진짜와 같은 이름으로 찾아온다: 청소하는 윤 여사님, 방송국, 신입사원 하은 씨에게는 가짜가 있습니다. 가짜 수염, 빨간 코, 망토 등 겉모습과 말이 안 맞는 부분을 놓치지 마세요
- 망설여질 때의 손익: 가짜를 들여보내면 −200점에 평화도도 줄지만, 진짜를 돌려보내면 −100점입니다. 도저히 못 정하겠다면 돌려보내는 쪽이 피해가 적습니다
- 내선은 '정말 헷갈리는 사람'에게만: 5초는 큽니다. 겉모습으로 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판단하고 시간을 남겨 두세요
기록 저장
가장 높은 점수만 사용 중인 브라우저 안에 저장합니다. 타이틀 화면에 '최고 기록: ○점'으로 나옵니다. 근무 중인 상태는 저장하지 않으므로, 페이지를 새로 고치면 처음부터입니다. 기록이 어딘가로 전송되는 일은 없습니다.
방문객 수법의 바탕
이 게임의 가짜들은 과장된 코미디지만, 수법은 '사회공학'이라고 불리는, 사람을 속여서 정보나 출입 권한을 얻는 실제 방법이 바탕입니다.
- 사칭·구실: 전산팀, 사장님, 수사기관, 거래처를 사칭해 신뢰를 얻는다
- 권위나 긴급성으로 재촉: "사장님 지시", "지금 당장"으로 생각할 시간을 빼앗는다
- 출입증 없이 출입: "사원증을 두고 왔어요", "얼굴 아시잖아요"라며 부탁한다
- 미끼: USB를 꽂게 하거나, 무료 기기로 바꾸게 한다
- 개인정보나 돈 요구: 계좌번호나 직원의 생년월일·주민등록번호를 캐낸다
게임에 나오는 방문객·회사·인물은 모두 가상입니다. 게임의 판단은 실제 직장의 안내데스크 업무나 보안 절차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. 실제로는 근무하는 곳의 규정을 따르세요.